하이런 전기자전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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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지키는 곳으로 전기자전거 가다 전기자전거 여행기

이미 잎새는 지고 있었고, 지고 난 자리에 계절을 달아 두었다.
농익어 가는 감이 사람의 손이 다을새라 멀찌감치 달려 있다

비포장 도로를 지나치고 다시 포장도로를 올라온다.
다들 자전거가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기에 전기자전거가 아니면
오르기에 버거운 경사길을 그리 어렵지 않게 가뿐히 오른다

비포장길, 포장길, 그리고 오르막 이것 조금 오르고 내렸다고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도깨비 동상이 보이자 이를 빌미로 잠시 쉬자 한다
(사실 여기서 남아 있는 있는 김밥을 모두 뚝딱했지만.....)

일행을 잠시 쉬게 해준 도깨비 동상인데....
고마움을 표시해도 모자랄판에 뿔을 잡았다(참고로 글쓴이가 아님)
뿔을 잡고 의기양양한 사람은 하이런 전기자전거의 콘트롤라 부문의 선임 연구원이다




전기자전거가 가을 강물에 빠지다 전기자전거 여행기

예전에 TV에서 보면 섬진강가에 줄을 당겨 건너는 배가 있었다
그래서 이 배가 이제는 없는줄 알았다. 단지 예전에 있었던 풍경인줄만 알았다.
그러나 내눈 앞에 나타난 과거속의 배가 나를 멈추지 않고는 안되게 했다.
이게 마지막일듯 하고 이렇게 볼수 있는게 지금이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강을 건너는 사람들은 생활이겠지만
바라보는 사람은 아쉬움이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추억이었다


강변의 가을을 탐닉하며 빠르지 않게 억지로라도 빠르지 않게 자전거에 몸을 실어
섬진강가로 흘렀다.

누가 역부러 가을이라 외치지 않아도 억새가 가을임을 알려주고 있었고,
이게 마지막 가을도 아닌데 가을은 강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전기자전거가 아니었다면 내가 이런곳에 이렇게 가을을 느낄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타는 자동차에 비해 가격은 비교되지 않는 전기자전거지만 감동은 더 큰게 아닌가 싶다


가끔씩 눈에 띄는 하이런 신모델 전기자전거 여행기

섬진강변을 찾아 떠나는 길에 첫번째 다리를 지난다
다리라 해봐야 광안대교나 인천대교처럼 웅장함은 없다
하지만 조그마한 시골의 다리 아래로는 가을이 흐르고 또 그렇게 계절이 흐른다.
 
여기에서 단체로 담배한대 했는데...... 사진은 뺐다
금연 분위기가 조성되는 요즘, 그리고 자연의 맑은 공기 속에 담배 피는게 좋을리 없다는 생각에

하지만 끽연가 입장에서 보면 이런 장면에 또 담배 한대 피워줘야한다(그래서 피웠다)

너른 들판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아도
가을걷이가 끝난 들녁이 그리 비좁아 보이지도 않았다

비좁은 도시를 벗어났다는 생각만으로도
길한켠 자전거 세우고 서서 있어도 누구하나 경적을 울리지 않는 한적한 도로가
맘에 들뿐이었다.

전기자전거 한대에 이정표 하나 서로 어울리는 컨셉이 아닌가 싶다....

하이런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께서는 일반자전거에 전동모타가 달린
Kit타입의 자전거와 올해까지 보지 못했던 모델이 눈에 휙 지나갈 것이다.


섬진강을 따라 가는 하이런 전기 자전거

가을이 가기전에 섬진강을 따라 가기위해 곡성역으로 모였다.
일주일전 고흥반도 바닷가를 돌아 들어온 자전거들이 이젠 곡성역으로 모였다.
전주와는 달리 멤버들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출발전 설레임보다 안전하게 자전거 여행을 마쳤으면 하는 바램이 더 큰 출발이었다.

곡성역은 여느 도시의 기차역의 풍경은 아니다.
정말 증기차는 아니지만 한껏 증기차의 분위기를 풍기는 기차가 있고
기차역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떠나고 오는 사람의 분주함보다 구경이 목적인
여유로운(?) 사람들로 분주하기에 훨씬 더 정감이 흐른다

증기차, 그리고 기차역사의 정취에 정신줄 놓고 있다가는
증기차의 기적소리에 기절할 수도 있다.

이 녀석이 증기차 흉내를 확실히 내기 위해서 과하게 기적을 울린다.

출발전 한장의 단체사진 그리고 가을에 그리고 섬진강변의 가을에 몸을 실기 위해
전기 자전거가 출발한다


전기 자전거와의 여행....그 마지막

전기 자전거와의 여행....그 마지막

1편에서 시작해서 3편으로 끝내는 짧은 라이딩이었지만
이를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쉽지가 않다.
잦은 출장에 또 핑계뿐인 바쁜일에 게으름 까지 더해서....

이제 그 마지막을 올리고자 한다

주암댐을 일반 자전거와 전기자전거가 함께 달렸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너무도 한적하다
누가 앞에서 뒤에서 차를 막고 있는것이 아닌데
산길을 돌아 지쳐서 돌아온 큰 길가에 차가 없다
자전거를 타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차가 없는 자전거 여행은
전기자전거라 해서 다른 것은 아니다

한적함이 여유로움으로 다가오는 길
그곳에는 저녁이 다다라 있고
산을 넘어 온 힘겨움 보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 목마름 보다
여름 한날 어드러지게 핀 꽃들이
누구 하나 방해 하지 않는 느림의 즐거움이
그 길속에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오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시 우리가 사는 치열함속으로 여행의 끝을 접었다





전기 자전거로 주암댐을 가다(3편) 전기자전거 여행기

주암댐은 생각보다 넓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인지 더욱 넓게 보였다.

차가 많은 도시의 길은 아니지만 조심스레 국도변을 따라 달리다 신평교를 지나면서 부터
우리들만의 길을 가게 되었다.

자전거를 타면서 지나치는 차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편안한 기분인지 타 본 사람은 안다
전기자전거라고 예외는 아니다.

신평교부터는 지나는 차는 고사하고 도착지점 4Km이전까지는 사람도 잘 보이지 않는 구간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사진에서 처럼 마지막 마을을 지나치고 부터는 "임도"구간이다.

오후가 시작되면서 출발한 라이딩은 임도구간 앞에서 해가 남은 오후의 절반이 지나갔다.

한적한 시골마을.......
만일 이 곳에서 석양이 지는것을 봤다면 멋진 시골풍경을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갔을것이다.
(참고로 보면 고목속에 또 다른종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사진도 있음....특이함)

잠시의 휴식 그리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담배 한모금을 바람에 날리고
긴 한숨을 몰아 쉬었다. 아니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지금까지도 전기자전거 부러워하며 포장도로를 달려왔는데
내눈앞에 있는것은 짱돌이 군데 군데 박히고 작은돌은 기본으로 깔리고
군데군데 흙더미가 쌓인 임도(林道)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 구간은 짧지 않다
20Km.......
보기에는 경사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그건 사진을 찍으려고 서는 장소가 그나마 경사가 없는 곳에
정차를 했기 때문이다.

이곳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엉덩이는 이미 내것이 아니고 남의 살처럼 되어 버렸는데
아프기는 내가 아프니 .................ㅠㅠ

그리고 내가 타는 자전거는 로드타입이라 중간중간 모래가 쌓인 구간에서는 타이어가 빠져서
자전거가 미끄러졌다. 그리고 몇번의 자빠링이 이어지고 팔과 다리 일부분이 긁히기 시작했다

그때마다 나를 비웃듯 전기자전거는 윙윙 모타소리를 내면서 쉽사리 그 부분을 지나치고 있었다.
다음에는 정말 전기자전거 타고와야지 하는 생각이 누가 뭐라 하지도 들었다.
 

주암댐이 생기면서 수몰지역이 생기다보니 중간중간 수몰비가 여기 저기서 보인다.
그리고 오후 햇살을 받은 댐의 물이 한가롭게 아니 여유롭게 그 빛을 하늘로 날리고 있었다.

이미 너무 많이 들어온터라 돌아갈수도 없는 길이 되어 버렸다.
너무도 길게 느껴진 임도에 또 나 때문에 느려진 라이딩 속도 때문에
혹시나 이곳에서 해가 지면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앞으로 가는 일밖에는 없었다.
자전거는 젖지 않으면 넘어진다.
꼭 우리의 살아 가는 모습처럼 말이다.........





전기자전거를 따라간 주암댐(2편) - 블루버드 & 일반자전거 동행 전기자전거 여행기

출발 후 첫번째 휴식지로 정한 그 곳(?)에 도착했다.....어렵게
배 부분에 집중으로 땀이 삐쳐 보이지만 사실은 어느 한곳 빠지지 않고 다 젖어 들었다.
남들이 잘 찾지 않는 약간 구석진 곳인데다 휴일도 아닌 평일이다보니 조용하다는 느낌
그대로 였다........

조용함 덕분에 주변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아무곳에나 앉아 한 숨 돌리고
비상식량(초콜렛)이 무더위에 꼴이 아니게 내용물이 변해 버렸지만
이것 먹어면 열량이 많이 난다는 생각에 무인도에서 꼭 몇일 굶다가
먹을거리 찾은 사람처럼 순식간에 먹어 버렸다.

나이가 들면서 청량음료가 그리 댕기지 않았는데
이날 만큼은 옛맛이 났다.

바람이 더워서 숨어 버렸는지
한증막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부터 다시 출발하는 길은 제발 내리막이
많기를 바라면서 출발했다.....

역시 앞서 가는 전기자전거를 부러워하며
오늘따라 정말 앞서 가는 블루버드가 부럽기 한이 없다



전기자전거를 따라간 주암호(1편)

서재필 선생 기념관을 출발지를 정했다.
출발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한다는 맘으로
기념관안을 한바퀴 돌고 입구에 있는 선생의 삶의 발자국도
읽었다.
과연 내가 서재필 선생의 입장이었다면 산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서
모질고도 끈질긴 삶을 살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념관안으로 흘러 나오는 가곡이 쉽게 들리지 않았다.
한 여름 때악볕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숙연한 맘은 전시관에 내려놓고......

이제 이번 짧은(결코 나의 입장에서는 짧지 않은....)자전거 여행을 출발했다


전기자전거로 라이딩을 다니다가 일반자전거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전기자전거로 라이딩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저질(?)체력으로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
주암호 구간은 산길(임도)가 20Km정도 있다는데
MTB형 자전거도 아닌 로드타입 자전거로 돌밭을 헤매고 멀쩡하게
돌아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쉽게 떨쳐지질 않았다.

자전거 안장에 엉덩이를 올리고 처음의 출발은 담배사러 가는 기분으로
페달을 밟았다....
근데 기념관을 돌아서 시작 지점부터 오르막이 시작 된것이 아닌가.
길옆으로는 여름들꽃이 피고 있었지만
몇백미터를 오르지도 못한 내 입에서는 고추밭의 땡초를 씹어 물은 듯 했다.
앞서가는 동행자의 전기자전거가 오늘따라 왜 이리 부러워 보이는지....
"내가 미쳤지"하는 생각으로 이번 라이딩의 시작을 열렸다.

첫번째 휴식지로 정한 "고인돌 공원"까지는 너무도 멀어 보였는데
중간에 "전망좋은 곳" 표지판이 있어 이를 핑계로 잠시 달콤한 휴식에
물한병 뚝딱해 버렸다.



한국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디자인 동영상

한국형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에 대한 디자인 동영상 파일이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이노디자인의 작품이고,
제작은 (주)삼현 하이런 전기자전거에서 이루어졌다.


한국형 하이브리드 자전거 제작과정 및 전시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인 이노디자인이 디자인 하고
(주)삼현의 하이런 전기자전거가 한국형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첫선을 보였다.
아래 사진은 (주)삼현에서의 제작과정과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에 전시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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