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후 첫번째 휴식지로 정한 그 곳(?)에 도착했다.....어렵게
배 부분에 집중으로 땀이 삐쳐 보이지만 사실은 어느 한곳 빠지지 않고 다 젖어 들었다.
남들이 잘 찾지 않는 약간 구석진 곳인데다 휴일도 아닌 평일이다보니 조용하다는 느낌
그대로 였다........
조용함 덕분에 주변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아무곳에나 앉아 한 숨 돌리고
비상식량(초콜렛)이 무더위에 꼴이 아니게 내용물이 변해 버렸지만
이것 먹어면 열량이 많이 난다는 생각에 무인도에서 꼭 몇일 굶다가
먹을거리 찾은 사람처럼 순식간에 먹어 버렸다.
나이가 들면서 청량음료가 그리 댕기지 않았는데
이날 만큼은 옛맛이 났다.
바람이 더워서 숨어 버렸는지
한증막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부터 다시 출발하는 길은 제발 내리막이
많기를 바라면서 출발했다.....
역시 앞서 가는 전기자전거를 부러워하며
오늘따라 정말 앞서 가는 블루버드가 부럽기 한이 없다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