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런 전기자전거와 함께

hirunbike.egloos.com

포토로그 방명록



하이런 전기자전거 펑크나다.

전기자전거라고 펑크 안나는 건 아니다.
하필이면 저녁에 숙소 찾아가는데, 그리고 힘도 다 빠졌는데 펑크가 나는 것이 문제다.
우리는 속도가 빠른 차도 아닌데 어찌하여 못이 타이어에 이렇게 많이 박히는지 ????
못 하나 찾아서 좋다고 때우고 바람 넣고 나니, 또 다른곳이 터져 있다.....
펑크를 낸 사람은 제어기 담당이라고 펑크 때우는 것 구경만 하고 자전거 차체를 맡은 사람이 때운다.
미안한 표정으로 구석댕이에서 놀고 있는데 여기 사진에는 안 나온다.
세상에는 자기가 잘 하는 일이 분명 있기는 하다....

시간을 보내는게 능사는 아니다.
"야들아 촌길이지만 누구하나 총대메고 택시에 잡아 실고 오고
나머지는 전기자전거로 숙소까지 이동한다"....라는 인정미리 없는 말을 남기고
전기 자전거에 올랐다.
전쟁터에서도 판단은 필요하다는 뜻에서.....(대를 위해 소를 희생 ???)

남아서 택시 잡는 친구가 고생할줄 알았는데
우리가 출발하자 말자 택시가 나타난 덕분에 가장 먼저 편안하게 숙소로 도착했다.


인생은 언제나 이렇게 반전과 역전이 있다
그래서 세상은 재미가 있는가 보다.

- 전기자전거 때문에 역전을 느끼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